서울대입구 카페, 티룸 유메 : 샤로수길 일본 감성 푸딩 맛집

서울대 입구역에 위치한 숨은 푸딩 맛집 티룸 유메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SNS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쩌면 인스타나 트위터에서 보셨을수도 있는데요. SNS 사진으로도 너무 좋고, 분위기 자체가 소녀스러운 일본감성 자체인 카페입니다. 
단순히 인테리어만 일본감성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형형색색의 귀여운 파르페와 소다는 물론, 티룸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귀여운 푸딩까지! 은근 숨겨져 있던 푸딩 맛집이라는 사실! 

 

 

 

위치

서울 관악구 봉천로 533 1층 카페 유메

주차 불가 

 

운영시간

매주 월, 화 정기휴무

수~일: 12시~ 20시

(라스트오더 19시 15분)

 

티룸 유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earoom_yume/

카페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웨이팅 문제 및 푸딩 품절 관련하여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지되고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페 외관부터 벌써 아기자기 소녀스러움이 한도초과입니다. 정말 일본 어느 골목에 있을 법하지 않나요?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를 했지만, 문을 여는 순간 정말 이곳은 소녀들의 천국일정도로 너무 귀여웠답니다. 

들어가자마자 창가석 자리도 있었구요. 뭔가 엣날 앤하우스와 캔모아 느낌도 나면서 저 레이스 커튼과, 연핑크 벽지, 목재의 조화는 정말 빈티지한 귀여움 한도초과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친구와 귀여워~!를 연발할 정도였어요. 정말 소품 하나하나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이곳이 카운터이자 사장님의 공간이신 것 같은데. 미친듯한 감성. 카운터 자리 제가 뺏고 싶어요 사장님…정말 뒤에 전시된 귀여운 찻잔까지 완벽한 일본의 킷사텐 같아요~!

저는 티룸 유메에서 유명한 소다와푸딩을 시켰습니다. 사실 소다 맛이야 거기서 거기였지만, 푸딩이 예상 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푸딩 특유의 비린? 그런 느낌없이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비주얼은 말해 모해요! 

반응형

또 다른 서울대입구 / 샤로수길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

샤로수길/서울대입구 점심메뉴 추천, 브런치카페 핀프릭